글
갤럭시북 " 플렉스 " 해버렸자나~
회사에서 쓰려고 이것저것 노트북을 뒤지고 있었는데요. 처음엔 복합적으로 쓰려고 게이밍노트북쪽으로 고민을 검색해보고있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데스크탑을 사는게 낫다는 얘기를 들어서 게이밍노트북은 포기하고 영화감상과 여러 작업용으로 쓸 노트북을 찾는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죠. 그러다가 후보군에 들어온 제품이 lg그램 17인치, 이온, 플렉스 15인치모델이였습니다. 참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찾아본 영상만 20개정도 될 겁니다. 여러 유투버들이 말하는 장단점들을 비교분석하면서 나에게 제일 맞는 노트북은 무엇일까하고 생각하다가 고심끝에 우리집 회장님께 허락을 맡고 질러버렸죠 ㅋㅋㅋ

보이시나요?? 이 영롱영롱한 색감이!!! 확실히 사진이 색감을 다 못 담아내서 안타깝내요. 그리고 15인치긴 하지만 실제 영상이 나오는 부분은 더 작아요. 끝부분들의 검은 부분을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부분이 너무 넓어서 15.6인치이지만 체감은 14인치정도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플렉스를 사면 혜택이 몇 가지있던데 그게 제품들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라 상당히 아쉽내요. 좀 더 소비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안줄거면 몰라도 기왕주는 혜택이라면 말이죠~ 그리고 글레어방식이여서 보시는 것처럼 반사가 엄청납니다. 논글레어였다면 영화감상이나 유투브보기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이 부분은 무척 아쉽더라구요. 각도조절 잘해서 사용해야겠어요. 하지만 역시 qled답게 색감은 어마무시하내요^^

그리고 초반 힌지의 고정(?)문제는 많이 뻑뻑해져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힌지가 느슨해질 수 있으니 as기간중에 한번들려서 조여달라고 당부해주신 기사님의 친절함이 감사하내요 ㅎㅎ

그리고 팬소음 이슈가 있었는데요. 1080p 이상의 영상들을 보다보면 팬이 돌기 시작하는데 소음이 확실히 좀 있내요. 너무 큰 것도 작은 것도 아니여서 예민하지 않다면 괜찮겠지만 저는 좀 거슬리더라고요. 하지만 집중하다보면 또 금방 소음을 잊고 잘 사용했내요.

저는 이런 스펙으로 샀습니다. i7 10세대 16gb에 512mb 고요, 그래픽은 mx250 외장그래픽입니다. 최고사양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왜냐하면 한번 살 때 무리를 해도 좋은 걸 사자는 주의거든요 저는. 물론 가성비로 잘 쓰는 제품들도 있지만 처음 살 때 좋은 걸 사야 오래 쓰기도하고 혹시 마음이 바뀌어 중고로 팔더라도 어느 정도 가격방어가 되더라고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지만 저는 그렇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어쨌든 제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다음에 다른 제품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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