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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내 인생 최악의 여수 여행 " 슈가브리움 "
- 2020.06.13 여수 떡볶이 맛집 " 진남댁 " 바로 이 맛이지!!
- 2020.05.14 통삼겹구이 만들기
- 2020.05.01 화엄사여행기 1
- 2020.04.28 두부유부초밥도전!!!
- 2020.04.25 보성여행기
글
내 인생 최악의 여수 여행 " 슈가브리움 "
먼저 글쓰기에 앞서 이번 여행을 하기전까진 슈가브리움에 어떠한 악감정도 없었고, 백퍼센트 내 돈 내고 겪으면서 느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물론 다른 글들에 적은 것도 다 내 돈내고 사고 여행가서 쓴 글이지만 이번엔 너무 극혐이여서 혹시 오해하실 분이 계실가봐 우려스러워 몇 자 적고 시작합니다.
이런 곳을 예약한 제 잘못이죠....급하게 여행갈 곳을 알아보다가 평점을 못 보고 지나친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후회스럽내요. 여행을 약 일주일남겨놓고 네이버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슈가브리움이란 곳을 찾게되었고, 다른 호실은 다 예약이 차서 일박에 46만원이나 하는 코모빌라를 선택했습니다. 평소같으면 절대 투자하지 않을 거금이였지만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숙소들이 더 비싸지기전에 과감하게 투자했지요. 현재 숙박고객에 한해서 요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중에 무료로 택1해서 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2일전쯤 담당자분의 연락처와 함께 예약하라는 문자가왔길래 우리집 회장님과 함께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요트를 타기로 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분들이 감정노동자도 아니고 친절함까지는 바라지도 안았습니다. 하지만 예약하는 전 과정에 대해서 제가 물어보기전까지는 절대 절차 같은 것 먼저 말씀해주시지 않더군요. 수동적이여도 너무 수동적이지 않나요?? 최소한 절차정도는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통화녹음해서 못 올리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기왕 놀러가는 건데 좋게좋게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여행 당일이되어 리셉션에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트를 타는 곳을 가르쳐 주시지 않아서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어봤더니 숙소에 가 있으면 올라가서 가르쳐주신다고 하셔서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면 계단이 바로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이때까지만해도 그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3층인 풀빌라에 세련되어보이는 인테리어!

바로 왼쪽에는 주방과 빔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주방에 거울을 붙여서 넓게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도 괜찮더군요.

여기가 2층인 침실입니다. 뷰도 나름 괜찮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침실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이뻤어요. 하지만 침구류는 정말 까칠까칠하더군요. 얼마나 싼걸로 구색만 맞춰놨는지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게다가 인테리어 이곳저곳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는데....휴....너무 어이가 없는데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의미가 없어보여 똥밟았다하고 말았내요.

게다가..... 물이 보이시나요?? 얼마나 관리를 안하는지 물색깔이 말도 못하게 탁합니다. 죽은 벌레들도 둥둥떠나니고 있더군요. 거기에 침실화장실에있는 비데는 배터리도 나갔고 수동으로 물내리는 것도 고장. 이때까지도 요트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던 직원은 오지 않더군요. 리셉션에 전화해서 상태얘기하고 5분쯤지나 직원이와서 보더니 배터리가 나간 것 같다고 하면서 비데도 고쳐주셨고, 물은 약품처리해서 그런거라고 한 시간뒤면 괜찮을거라고했지만 어림도 없는 소리였내요. 여전히 더럽더군요. 벌레들만 뜰채로 건저내고 끝. 후....
게다가 전기실이 3층에 있었는데 그 소리가 고스란히 2층 침실로 전해져서 저처럼 민감한 사람한텐 최악이였내요. 게다가 에어컨은 또 무슨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는지 마치 비행기엔진소리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힐링하러 간 여행이 지옥 그 자체였내요....친구들과 우루루가서 먹고놀고 마시다 지쳐 잠들게 아니라면 절대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 특히 연인과 함께 가실려고 한다면 사진 몇 장만 건져올 생각으로 가셔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바베큐와 조식을 시켰는데 이것도 역시 이벤트 기간이라 20퍼센트할인을 해줘서 13.6만원에 먹었는데요. 바베큐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기, 가지, 호박, 버섯, 햄, 새우, 각종 채소, 햇반 2개, 라면 2개, 닭고기, 파인애플, 쌈장, 쌈무, 된장, 소금,머스타드소스, 바베큐소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나름 알찬 구성이였지만 이 가격에 이 구성?? 글쎄요....이기 맞나 싶내요.

조식구성은 빵 두개, 빵소스, 샐러드 두팩, 샐러드소스 두팩, 샌드위치 하나, 아메리카노 두잔, 사과주스 두잔, 볶음밥 한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두가지 구성에 파격적인 가격 13.6만원!!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맛도 그냥저냥.... 물론 숙박업체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이익을 위한 곳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나요??? 59.6만원에 이렇게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시다니.....깊은 찬사를 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뷰가 좋다고 해도 이런 서비스에 이런 상태의 숙소라니...거기에 음식구성까지....제발 여러분들....거기가서 후회하지 마시고 차자리 다른 곳을 찾아보세요. 정말 극악이고 최악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순간에도 너무 짜증이 나내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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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떡볶이 맛집 " 진남댁 " 바로 이 맛이지!!


파란색으로 이쁘게 표기된 오늘의 목적지 ' 진남댁 ' 이 눈 앞에 보이내요. 정말이지 저기 찾느라고 얼마나 해맸는지 모릅니다...이전했으면 네이버에도 반영이 되야하는데 예전주소만 떠서 고생고생했내요 ㅠㅠㅠ

진남댁을 들어가면 카운터가 저렇게 있어요. 핑크는 언제봐도 사랑이내요.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근데 맛집이라고 생각되서 갔는데 손님이 우리팀포함 3팀밖에 없더라고요. 먼가 좀 싸늘했죠. 다들 아시죠?? 자고로 맛집이라함은 기본 30분은 대기타야한다는 거 말이죠. 근데 이렇게 한가롭다니....아마 코로나의 재발도 한 몫했겠지요. 어쨌든 맛만있으면 되죠 ㅎㅎㅎㅎ

자리에 앉으면 앞에 통오징어 떡볶이 맛있게 먹는 팁이 적힌 종이가 놓여있어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도 않고
저희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통오징어 떡볶이를 먹었어요. 우리 회장님께서는 매운 걸 잘 드시는 관계로 매운맛으로 결정!!

하지만 메뉴판을 안보면 섭섭하니까 열어봅니다.

우리집 회장님깨선 배우신 분이라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국물있는 거 시키면 볶음밥은 필수자나요~ 이거 안먹으면 가방끈 짧은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수저 젓가락이 신기하게 놋입니다. 인테리어는 신식이던데 이런 옛스러운 조합이라니 뭔가 충격적이였어요.

통오징어 떡볶이 등장!!
역시 2~3인분이여서 그런지 양이 푸짐했내요. 그리고 걱정했던 것보다 맛있게 매워서 놀랐습니다. 뭐랄까?? 맛있게 매운 맛이여서 묘한 중독감이 있었어요 ㅎㅎㅎ 하지만 이것만 먹으면 안되는 거 아시죠??

볶음밥이 왔을 때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허겁지겁먹느라고 다 먹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내요;;; 그만큼 맛있었어요. 추천해줄 만한 곳입니다. 여수가서 뭐먹을지 고민이시라면 간장게장 같은 것 보다 이거 먹으러 가세요. 제가 제대로 못 찾아갔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지껏 유명하다고해서 찾아간 간장게장맛집들은 죄다 다시는 못 갈정도의 수준이였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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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삼겹구이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재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 꼭 필요한 재료
- 삼겹살
- 허브솔트
- 마늘
* 취향껏 준비할 재료
- 버터
- 당근
- 버섯
- 양파
등등 준비를 해줍니다.

먼저 삼겹살의 4면 모두에 허브솔트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20분정도 있으면 삼투압현상으로 인해 물이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키친타올로 잘 닦아줍니다.

두번째로는 준비한 야채들을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세번째로 통삼겹살이 들어갈 수 있는 냄비를 준비한 후 식용유를 냄비바닥 전부를 덮을 정도로 뿌리고 불을 세게 틀어줍니다.

그리고 냄비를 충분히 달군 후 통삼겹살을 1분간격으로 골고루 익혀줍니다.

표면을 전체적으로 익혔다면 약불로 놓고 20분정도 전체적으로 돌려가면서 속까지 익혀줍니다.

그렇게 20분이 지났다면 버터와 마늘을 넣고 다시 10분정도를 더 익힙니다.

그리고나서 고기를 꺼내고 예쁘게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육즙팡팡 맛있는 고기가 만들어져야하는데 와이프님께서 퇴근하시고 오는 시간에 맞추려고 부분적으로 시간을 단축해서 조리했더니 속이 생각보다 덜익었내요 ㅠㅠㅠ

아쉬운데로 야채랑 다 넣고 익혀줬습니다. 처음부터 조리시간을 지켜줬다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겠지만 이정도만해도 충분히 맛있는 음식이 되었내요^^ 여러분들은 만드실 때 조리시간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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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구례에있는
화엄사에 다녀왔습니다~ 5일간의 황금연휴다보니
고속도로부터 차들이 도로를 꽉꽉채웠내요.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인덕분에 오전에 화엄사에 도착할 수 있었내요.

입구에서 사진한장 찰칵!

화엄사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다리가있는데 보이시는 대로 계곡이 있는데요. 물소리, 바람소리만 듣고있어도 힐링이 되내요. 너무 좋습니다^^


얼굴이 나오신 분들은 모자이크처리를 해드렸습니다. 화엄사의 입구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양 옆에 특산품같은 곳이 있고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다보면 귀여운 모습을 한 부처님의 석상이 3점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사천왕문이 있습니다.




화엄사내부의 모습들입니다. 나들이 나온분들과 불자분들이 뒤섞여 북적북적했내요.

이 석등은 통일신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등이라고합니다. 아직 코로나가 다 가시지않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내요~
어서 코로나를 극복했으면 합니다. 화엄사 여행기는 여기까지고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목월빵집이라는 곳이 구례에서 유명한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밖에서 보고 포기했는데요, 조금만 옆으로 가시면 하나로마트안쪽에 쉐프의 꿈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옛날 빵들을 파는 곳인데 맛이 정말 찐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와이프랑 저랑 놀랐내요. 이런 곳은 꼭 알려줘야한다며 여행기쓸때 꼭 같이 쓰라고해서 올립니다. 다들 한번씩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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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두부유부초밥도전!!!
하루종일 일하느라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간만에 팔을
걷어 부치고 두부유부초밥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두부 2모
유부초밥 2인분
먹다남은 스팸
이렇게 준비했내요.

우선 두부를 조물조물해서 으깨줍니다. 원래는 면 포같은
걸로 물기를 짜줘야하는데 집에 면 포가 없으므로 그냥
조물조물로 대체합니다. 근데 물컹거리기만하고 물기가
안빠지내요....일단 넘어갑니다.

그 다음으로는 먹다남은 스팸을 유부에 넣어줄것이기 때문에 작게 토막내줍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으음~
맛있는 냄새가 풍기내요. 여러분도 보이시나요??
스팸의 저 뽀얀 속살이 익어가는 모습이요. 아내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므로 만들면서 한개씩 집어먹어줍니다.
냠냠냠 역시 스팸은 진리내요 ㅋㅋㅋㅋ

다 볶은 스팸을 으깬 두부와 유부소스와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유부의 물기를 쫙!! 짜준 후

간을 맞추기 위한 소금 한 꼬집

고소함을 더해줄 참기름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주문을 외우면서
비벼줍니다. 그러면서 배고프니까 또 한 입! 음...
맛은 괜찮은데 두부의 물기는 역시 그대로내요. 그래도 일단 만들거니 유부에 넣어봅니다.

그러면 완성!! 네 망했네요....ㅠㅠㅠㅠㅠ
두부가 너무 묽어요. 조리법을 지키지 않은 자의 최후인가
봅니다....어서 한쪽 구석에 숨겨놓고 뭐라도 시켜야겠어요... 아내가 알면 등짝 스매싱각입니다 ㅠㅠㅠ
* 고쳐야할 점
역시 " 면포로 두부의 물기를 제거했어야했다 " 라는 생각과 소금과 참기름이 너무 조금 들어가서 간을 한 티가 안났내요. 다음번에는 소금 두 꼬집에 참기름 두 숟갈정도는 넣어야겠어요. 아니면 두부를 한 모만 하던지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꼭 조리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글
코로나때문에 한동안 방구석에서 잉여로운 생활을 보내다가 날씨도 따뜻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끝난 기념으로 와이프와 함께 보성 녹차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학교때 가고 16년만에 가보는 것이고 와이프는 이번이 첫 여행이라
두근대는 가슴을 끌어안고 보성을 향해 출발했지요. 가는 길은 생각보다 막히더라구요.
다들 꽃구경가느라 그런가봐요~ 어찌됬든 열씨미 달리고 달려서 보성에 도착한 우리는
밥부터 먹으러 갔답니다 ㅋ
맛집찾아 여러 블로그를 뒤져본 결과 여기가 제일 괜찮아 보이길래 과감히 선택!!!
코로나 때문일까요??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가게 안이
텅텅 비어있더라고요 ㅠㅠ 저희포함 3팀정도 있었어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고요, 저희는 꼬막정식으로 2인 시켰습니다. 제발 맛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짜란~!! 꼬막정식이 차려졌네요. 꼬막탕수육은 늦게 나와서 못 찍었네요. 그리고 제 발이 나와있내요 ㅋㅋㅋ
양은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맛은 그냥저냥??
한번정도 먹어볼 맛이지 추천해주고 싶지는 안아요.
어쨌든 적당히 배를 채우고나서 녹차밭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향해 가는 길인데요.
좌우로 나무들이 길쭉길쭉하게 솟아있어요.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그 곳에서 인당 4천원짜리 표를 끈고 녹차밭에 들어갑니다.
크으~ 얼마만이란 말인가?? 감회가 새롭구나~ ㅋㅋㅋ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을 비웃기라도하듯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옹기종기 연인, 가족, 친구끼리 여행왔더라고요^^
이건 대한다원 안내도. 이 곳은 워낙 유명해서 태양사신기 외 각 종 드라마촬영지로도 많이 소개가 된 곳이에요.
생각보다 넓어요
녹차밭의 이곳저곳의 풍경을 몇 컷 담아봤는데요. 다들 어떠신가요?? 떠나고 싶은 사진인가요?? ㅋㅋ
실제로는 녹차들이 파릇파릇한데 햇빛때문인지 노랗게 익은 벼처럼 찍혔네요 ㅠㅠ
하늘 푸른 것봐요~ 우와~~~!!!
입이 절로 나오지 않나요?? 강풍때문에 미세먼지도 다
날라가버려서 그런지 오늘 하늘이 아주 파랗내요^^
겆다보면 바다전망대라는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곳은 안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올라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쉽지 않고 힘들어 올라간 것에 비해 풍경이 그리 이쁘지 않아요...
한마디로 볼게 없더라고요. 게다가 내려오는 길 또한 만만치가 안아서 저랑 와이프는 고생좀 했거든요ㅠㅠㅠㅠㅠ
아무튼 보성여행기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여행기로 또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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