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번주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구례에있는
화엄사에 다녀왔습니다~ 5일간의 황금연휴다보니
고속도로부터 차들이 도로를 꽉꽉채웠내요.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인덕분에 오전에 화엄사에 도착할 수 있었내요.

입구에서 사진한장 찰칵!

화엄사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다리가있는데 보이시는 대로 계곡이 있는데요. 물소리, 바람소리만 듣고있어도 힐링이 되내요. 너무 좋습니다^^


얼굴이 나오신 분들은 모자이크처리를 해드렸습니다. 화엄사의 입구모습입니다.

들어가면 양 옆에 특산품같은 곳이 있고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다보면 귀여운 모습을 한 부처님의 석상이 3점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사천왕문이 있습니다.




화엄사내부의 모습들입니다. 나들이 나온분들과 불자분들이 뒤섞여 북적북적했내요.

이 석등은 통일신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등이라고합니다. 아직 코로나가 다 가시지않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내요~
어서 코로나를 극복했으면 합니다. 화엄사 여행기는 여기까지고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목월빵집이라는 곳이 구례에서 유명한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밖에서 보고 포기했는데요, 조금만 옆으로 가시면 하나로마트안쪽에 쉐프의 꿈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옛날 빵들을 파는 곳인데 맛이 정말 찐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와이프랑 저랑 놀랐내요. 이런 곳은 꼭 알려줘야한다며 여행기쓸때 꼭 같이 쓰라고해서 올립니다. 다들 한번씩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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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랑 ' 정혜사 ' 라는 작은 절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비구니(여자스님)분들만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참 신기한 곳이였어요.

정혜사의 입구입니다. 민가근처지만 산의 시작점쪽에 위치해 있는 절이에요. 안에 주차장도 있는데 코로나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차하러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놨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았답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안내도와 정혜가의 기원에 대한 안내판이 양쪽에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엄청 아담한 절이에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절 안으로 들어갈려면 항상 지키고있는 사대천왕들이 기거하고있는 문입니다.
악귀들의 출입을 금하기위해 굳건히 지키고있지요.
보통은 석상이나 목상이던데 이 곳은 특이하게 족자를
걸어놨더라고요.

사대천왕이 지키고있는 문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종입니다. 따로 막아두거나 하진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 계속해서 사용중인 것 같아요. 종소리를 듣고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던데....급 듣고 싶어지내요 ㅋㅋㅋ

그리고 정면에 위치한 메인 절이라고 해야할까요??
법회를 보는 곳 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때문에 4월법회는 쉰다는 문구가 붙어있내요.

그리고 주변 풍경들입니다. 가까이 가보진 않았지만
고즈넉한 모습이에요.

가을이나 겨울에오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그 매력이 상당하답니다. 올 가을, 겨울에 다시 한번와봐야겠어요^^

법회를 보는 절 위를 보시면 양얖으로 용의 머리 4개가 조각되어있는데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용의 코털이 있다는 겁니다. 너무 가늘어서 사진으로는 안보이내요. 이런것을 찾아보는 게 색다른 재미아닐까요?? ㅎㅎㅎ 그리고 절을 감싸고있는 그림들 하나하나에 뜻과 글씨가 새겨져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내요.


그냥저냥 대충대충 살펴본다면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다 돌아볼 수 있고, 신경써서본다고해도 얼마 걸리진 않지만 나름 매력이있는 정혜사입니다. 전주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잠깐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